정치
정부 고위 당국자 "북한 식량상황 심각하지 않다"
입력 2011-07-06 18:08 
정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의 식량 사정에 대해 아주 심각한 상황이 아니고 대량 기근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기자들과 만나 유럽연합의 대북 식량 지원은 상당히 큰 규모가 아니라며, 유럽 연합의 결정이 전체적인 대북 식량 지원 문제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유럽연합의 155억 원 정도의 지원 규모를 볼 때 대량 지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한국 정부의 식량 지원 가능성에 대해서는 검토한 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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