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평창 동계올림픽 경제적 효과 65조 원"
입력 2011-07-06 15:17  | 수정 2011-07-06 17:05
평창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면 약 65조 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경제적 효과' 보고서에서 직간접적으로 64조 9천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림픽 관련 투자와 소비지출에 따른 직접적 효과는 총 21조 1천억 원. 경기장, 교통망, 숙박시설 등에 소요되는 총 투자 규모는 7조 2천555억 원이고 이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약 16조 4천억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올림픽 개최 후 10년 동안의 경제적 효과인 간접적 효과는 43조 8천억 원으로 직접적 효과의 2배가 넘을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보고서는 또 우선 평창이 세계적 겨울 관광지로 부상하면서 얻는 추가적인 관광 효과가 32조 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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