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인하대병원, 지멘스 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입력 2011-07-06 10:10 


인하대병원(의료원장 박승림)은 지난 5일 전기전자 기업 지멘스 헬스케어(대표 박현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인하대병원과 지멘스 헬스케어가 임상연구, 학술 및 교육, 기술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양 기관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하대병원이 지난 3월 도입한 지멘스 헬스케어의 SPECT-CT는 일반적으로 심장이나 뇌에 많이 사용되지만, 인하대병원의 노력과 핵의학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뼈와 갑상선 등에도 사용할 수 있음을 입증하게 됐다.
박승림 의료원장은 인하대병원은 최근 인천지역 최초로 PET-CT 검사 2만건을 넘어섰고, 경인지역 최초로 SPECT-CT를 도입했다”면서 심장과 뇌를 넘어 뼈, 갑상선까지 치료영역을 넓혔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구 대표는 본 협약으로 인하대병원과 지멘스 헬스케어의 기술 및 경쟁력이 보다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연구 협력을 통해 보다 큰 시너지를 이뤄낼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미 매경헬스 [lsmclick@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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