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등록금 마련하다 사고' 학생 명예졸업 추진
입력 2011-07-06 07:45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 질식 사고로 숨진 이 학교 학생 고 황승원 씨의 명예졸업장을 학교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황 씨는 지난 2일 경기도 고양의 한 대형마트에서 터보 냉동기 점검 작업을 하다 다른 근로자 3명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특히 황 씨는 등록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다 변을 당했다는 사연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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