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FTA 효과…체결국과 교역 두 배 증가
입력 2011-07-04 06:50 
지난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과 우리나라의 교역규모가 FTA 체결 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칠레, 아세안, 싱가포르,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등 FTA 체결 상대와 우리나라 간 교역액 합계는 지난해 1천368억 달러를 기록, FTA 직전연도 1.73배 늘었습니다.
권역별로 보면 우리나라가 체결한 최초의 FTA 상대국인 칠레와의 교역이 FTA 직전 해인 2003년 16억 달러에서 2010년 72억 달러로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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