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인스파월드 화재…주민 대피 소동
입력 2011-07-03 18:48 
오늘 오후 4시경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있는 대형 찜질방 인스파월드 건물의 1층 주차장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이 불로 주차장에 있던 차량 30여 대가 불에 탔으며 찜질방 손님 150여 명이 긴급 대피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1층 주차장에서 연기가 보였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인스파월드는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피란 나온 섬 주민들이 임시 숙소로 사용했던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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