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도로주행시험 태블릿PC 도입…어려워질 전망
입력 2011-07-03 08:37  | 수정 2011-07-03 14:33
운전면허 기능시험은 쉬워졌지만, 도로주행시험은 이르면 12월부터 어려워질 전망입니다.
경찰청은 도로주행시험 과정에 태블릿 PC를 도입하는 등 내용을 담은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8일 입법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태블릿 PC가 도입되면 여기에 10개 이상의 운전면허 시험장 인근 주행노선이 입력돼 도로주행시험 때 무작위 방식으로 선정된 노선을 운행해야 합니다.
현재는 시험장별로 2~4개 정도의 노선이 사실상 지정돼 있어 해당 시험노선만 외우고 익히면 상대적으로 쉽게 합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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