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양주 기름 유출 작업 관리자 입건
입력 2011-07-01 19:29  | 수정 2011-07-02 10:39
경기도 양주 섬유공장의 벙커C유 유출 사고는 작업 관리자 과실로 밝혀졌습니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어제(31일) 밤 11시쯤 탱크로리 내 벙커C유를 저장고와 보일러로 옮기는 과정에서 금속 호스 연결부분이 벌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현장을 지키지 않은 탱크로리 작업 관리자 45살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한편, 기름 제거작업은 15시간 만인 오늘(1일) 오후 5시쯤 마무리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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