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범수 탈락 암시 발언은 '헛소문'
입력 2011-07-01 17:43  | 수정 2011-07-01 17:45

KBS FM ‘옥주현의 가요광장 에 출연한 김범수가 '나는 가수다'와 관련 홀가분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하다고 한 발언이 사실 무근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언론사들은 김범수가 라디오에 출연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탈락 암시 발언을 했다는 보도를 했지만 확인 결과 그런 발언을 한 적이 없었다.

이날 김범수는 새로운 앨범에 대한 이야기와 가수 이소라가 자신을 향해 프러포즈한 사연, 최근인기와 관련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나는 가수다'와 관련된 이야기는 "나가수 출연 여가수분들과 듀엣 곡을 하고 싶은데, 같이 하고 싶은 분들이 너무 많다"라는 이야기만 했을 뿐 탈락을 암시한 말은 찾아 볼 수 없었다.


이번 ‘김범수 탈락설은 모 커뮤니티를 통해 퍼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근 '나가수' 새 멤버로 가수 김조한이 합류한다는 소식과 함께 나왔다.

네티즌들은 남자가수인 김조한이 새롭게 합류하는 만큼 남자가수가 탈락할 것이라고 예상했고, 같은 알앤비 창법을 구사하는 김범수가 새로운 탈락자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또 김범수는 1차 경연에서 조관우와 함께 공동 6위 ‘꼴찌에 머물렀기 때문에 '김범수 탈락설'에 힘을 실었다.

한편 김범수는 오는 주말 팝가수 브라이언 맥나잇과 듀엣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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