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복수노조 시행' 삼성·포스코 움직임 없어
입력 2011-07-01 16:57 
한 기업에 여러 개의 노조를 둘 수 있는 복수노조 제도가 시행된 오늘(1일) 삼성과 포스코 사업장에는 노조 설립을 위한 별다른 움직임이 감지되지 않고 있습니다.
삼성의 주력인 전기전자 계열사나 주요 제조업체에서 '무노조' 원칙이 지켜지는 가운데 삼성 관계자는 첫날 상황만으로 단정하기는 어렵고 시일이 더 지나봐야 한다고 판단을 유보했습니다.
포스코는 사내 복수노조 출현 여부를 떠나 건강한 노사관계의 전통을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으로 노사간 신뢰와 소통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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