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우생순, 용인시청 해체위기 넘겼다
입력 2011-07-01 14:49  | 수정 2011-07-01 17:03
우생순 신화의 경기도 용인시청 여자핸드볼 팀이 해체 위기를 넘겼습니다.
용인시 직장운동부 운영심의위원회는 여자핸드볼 팀의 해체 여부를 심의해 12월31일까지 6개월간 해체를 연기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여자 핸드볼 팀은 7일부터 열리는 '핸드볼 코리아리그' 2라운드 플레이오프에서 '용인시청' 소속으로 경기에 참여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용인시청이 해체 고비를 넘긴 데는 한국핸드볼발전재단과 경기도 체육회, 우생순 제작사인 명필름 등의 운영비 지원 등이 주효했습니다.
용인시 운영심의위원회는 그러나 추후 국·도비 지원이 없으면 팀 운영을 종료하기로 해 논란의 여지를 남겼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