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회원들 반나체 사진 도용해 전시
입력 2011-07-01 11:34 
다이어트 관련 인터넷 카페에 올린 회원들의 반나체 사진이 외부 전시회로 유출되면서 카페 회원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해당 인터넷 카페 등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서울 연건동에서 열린 김 모 작가의 사진전에서 회원 수 82만 명이 넘는 다이어트 인터넷 카페에 가입된 여성들의 반나체 사진이 전시됐습니다.
해당 사실이 알려지자 카페 운영진은 김 씨를 집단 고소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의 공지 글을 카페에 게재했습니다.
현재 전시회는 회원들의 사진이 유출된 데 대한 항의가 빗발치면서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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