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신임 보건산업진흥원장에 고경화 前 국회의원
입력 2011-07-01 09:55 
고경화(49) 전 국회의원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신임 원장에 선임됐다.

고경화 전 국회의원은 1일자로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로부터 3년 임기의 보건산업진흥원장에 임명됐다.
신임 고 원장은 1962년생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2000년 同 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고 원장은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국회 정책연구위원 겸 한나라당 보건복지 수석전문위원을 거쳐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돼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등 자타가 인정하는 보건복지 분야의 전문가로 활동해 왔다.

보건복지위원회 활동 기간 중에는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간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 선정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고 원장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보건산업진흥원장 공모에서 17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한나라당 보건복지수석전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쌓은 보건복지분야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능력을 인정받아 진흥원을 이끌 수장으로 최종 선임됐다.
고 원장은 보건의료산업이 글로벌경쟁시대에 맞춰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미래 희망 역점사업으로 발전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1999년 보건산업의 육성·발전과 보건서비스 향상을 위해 설립된 이래 HT(Health Technology) 글로벌 강국 도약에 앞장서고 있다.

한석영 매경헬스 [hansy@mkhealt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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