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맛비 소강상태…전국 후텁지근
입력 2011-07-01 08:08  | 수정 2011-07-01 08:08
<장맛비 소강상태> 장마가 잠시 쉬어가겠습니다. 남부지방에 산발적으로 내리던 비도 모두 그쳤는데요, 오늘과 내일은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후텁지근> 하지만, 장맛비가 주춤하는 사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 기온이 어제보다 1에서 3도가량 오르겠고, 습도도 높아 한낮에는 끈적끈적하고 덥겠습니다.

<주말 날씨> 그동안 태풍과 장마로 나들이하기 어려우셨죠?
주말인 내일은 오랜만에 야외활동 계획하셔도 무난하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은 다시 장마전선이 영향을 주면서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 지금 서해안과 남해안, 내륙 곳곳에 짙은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많겠고, 강원 영서 남부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 지방에는 밤 한때 소나기가 예고돼 있습니다.

<현재 기온> 현재 기온, 서울 23도, 춘천과 광주 2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1,2도가량 올랐 있습니다.

<최고 기온> 한낮에는 서울 29도, 강릉과 전주 30도, 대구 33도까지 오르면서, 무덥겠습니다.

<해상 날씨>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에서 2미터까지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주간 날씨> 일요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돼 월요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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