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코오롱스포츠, '아웃도어 박물관' 운영
입력 2011-06-30 23:51 
코오롱스포츠는 자사 강남구 논현동 컬처스테이션 매장 3층에 '코오롱스포츠 히스토리 갤러리'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코오롱스포츠는 1970년대부터 최근까지 아웃도어 제품과 자료를 모아 일반에게 공개합니다.
이번에 선보이는 아웃도어 히스토리 제품은 의류부터 등산화, 등산배낭, 텐트, 캠핑용품 등 고객기증품과 브랜드 보관용품 등 모두 100여 점입니다.
코오롱스포츠 히스토리 갤러리는 1970년대부터 2000년때까지 각 년도별 제품 전시 존을 비롯해 히말라야 등 극지 지역의 원정대 지원에 대한 역사와 원정장비 전시 존, 아웃도어 제품의 기술적 진보과정 전시 존, 브랜드 역사, 활동내용 전시 존 등 4가지 존으로 운영됩니다.
코오롱스포츠 송우주 상무는 아웃도어가 국민레저로 자리잡았지만 한국의 아웃도어 문화와 발전과정이 체계적으로 정리돼 있지 못해 아쉬웠다며 히스토리 갤러리를 통해 국내 아웃도어 역사, 제품의 기술적 진보과정을 일반인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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