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중고생 70% "방과후학교ㆍ야자 효과 없다"
입력 2011-06-30 18:38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의 70%가 방과 후 학교와 야간자율학습이 학력 향상에 효과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에 따르면 최근 인천 지역 19개 중·고교 학생 4천530명과 학부모 1천475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1.7%가 '방과 후 학교가 학력 향상에 효과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야간자율학습도 72.2%가 '효율성이 낮거나 학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응답했습니다.
전교조 인천지부는 학생에게 선택의 기회를 줘야 한다며 강제적 방과후학교와 야간자율학습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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