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방지형정보단 창설…"북 지역 3차원으로 본다"
입력 2011-06-30 13:56 
군 당국이 북한지역을 3차원 영상으로 볼 수 있는 체계를 갖췄습니다.
국방부는 내일(7월 1일) 국방정보본부 주요 직위자와 미 군사지리정보국, 한국지구관측센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지형정보단'을 창설한다고 밝혔습니다.
국방지형정보단은 지형정보와 영상정보를 융합해 지리공간정보를 구현하고 이를 통해 합동작전에 필요한 지형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국내외 국방 지형정보 협력과 지형정보 연구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해 나갈 계획입니다.
정보단은 육군 직할부대인 육군지형정보단을 모체로 해·공군과 해병대 전문 인력이 참여해 1실 3처 11개 과 156명으로 편성돼 국방정보본부 예하 국방부 직할부대로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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