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훈, 드라마에선 ‘까도남’- 영화에선 ‘따도남’

배우 김정훈이 부산에서 영화 ‘펀치라인(가제) 첫 촬영에 들어간다.
김정훈은 현재 tvn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김성수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중 10년 된 연인 선우인영(조여정)과 신인 여배우 윤강희(하연주) 사이에서 갈등하는 차도남을 연기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는 한 여자를 향한 지고지순한 따도남으로 변신한다.

김정훈은 드라마와 정반대의 이미지라서 캐릭터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첫 촬영이라 많이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훈은 유동근과 아버지와 아들의 갈등을 리얼하게 그릴 예정이다.
현재 김정훈은 드라마와 영화 촬영 외에도 한국 전쟁을 소재로 한 음악 다큐, 일본 및 중화권TV 인터뷰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