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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타’ 정겨운, 성유리와 ‘합방’ 선언
입력 2011-06-30 08:46 

KBS 2TV ‘로맨스 타운(극본 서숙향, 연출 황의경, 김진원)의 ‘재벌남 강건우(정겨운)가 아버지 강태원(이재용)앞에서 자신의 집 가사 도우미 순금(성유리)과의 합방를 선언했다.
지난 29일 방송 된 ‘로맨스 타운 15회에서 강건우가 아버지 강태원과 트로피(양정아) 앞에서 새 식모 아주머니를 구해 달라며 그녀를 더이상 식모가 아닌 가족으로 봐달라는 말과 함께 순금과 합방 할 것을 선전포고 한 것.
건우는 순금과의 합방 선언에 아버지가 강한 거부 의사를 보이자 거칠게 반항하는 듯 했으나 이내 순금과 둘이 있게 되자 잔뜩 긴장한 모습을 역력히 내비치며 자신의 방에서 살림을 차려 살자는 어린아이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시청자들은 그간 티격태격 하면서도 달콤한 로맨스를 보여준 건우와 순금의 러브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지 기대를 모으는 동시에, 두 사람의 달달한 러브 라인에 설레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방송이 끝난 후 시청자들은 건우 남자다웠어!!”, 두 사람 같은 방에서 산다니 상상만 해도 내가 다 떨려요!”, 과연 두 사람 같이 살 수 있을까?”, 이 커플 보면 부러워서 연애하고 싶어요” 등의 시청소감을 남기며 앞으로 전개될 두 사람의 사랑에 대한 관심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식모들의 복권 당첨금을 훔친 오현주(박지영)가 실연의 아픔과 배신감에 호주로 떠나려 하던 차에 그 사실을 알게 된 식모들과 황룡(조성하)이 오현주를 잡으러 공항에 출두 하는 긴박한 상황이 전개되며 긴장감을 더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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