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전국 장맛비…남해안 최고 80mm
입력 2011-06-30 05:50 
<강한 비>어제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는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곳곳에서 비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는데요,
오늘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오전까지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에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추가적인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레이더 영상입니다.


<레이더>현재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남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마전선 남하>오늘은 중부지방에 정체하던 장마전선이 점차 남부지방으로 남하하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저녁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호남은 아침에, 영남은 오후 늦게나 밤부터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예상강수량>앞으로 전남과 경남에는 최고 80mm, 중부와 전북에는 최고 60mm의 비가 내리겠고, 영동과 경북, 제주에는 최고 40mm의 비가 내리다가 내일 새벽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21도, 청주 23도, 광주와 울산 25도 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25도, 대전 28도, 전주 30도 등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장마전선이 다시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하지만, 일요일부터 다시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월요일까지 또다시 많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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