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용준형 작사한 `니가 제일 좋아`는 구하라 위한 곡?
입력 2011-06-28 15:37 

카라 구하라(20)와 비스트 용준형(22)이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용준형이 작사한 노래에 구하라를 암시하는 대목이 있어 관심을 모은다.
지난해 11월에 발매된 비스트의 미니앨범 4집 ‘라이츠 고 온 어게인(Lights go on again)의 수록곡 ‘니가 제일 좋아는 신사동호랭이와 용준형이 공동 작사한 곡으로 연인에 대한 풋풋한 사랑이 느껴지는 달달한 사랑 노래다.
가사 중 눈길을 끄는 부분은 ‘마른 체형에 좀 작은 키. 조그만 얼굴에 부드러운 머릿결. 널 갖고 싶어 또 안고 싶어. everywhere 널 옆에 두고 싶어라는 대목이다.
용준형의 연인 구하라 역시 마른 몸매를 지녔으며 163cm의 그리 크지 않은 키에 작은 얼굴의 소유자기 때문. 가사 속 용준형의 ‘그녀와 실제 연인 구하라의 외모가 정확히 일치하는 점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현재 구하라와 용준형은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사귄지 한 달째이며 3번 정도 데이트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열애설 직후 비스트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28일 오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두 사람이 호감을 갖고 만난 지 한 달 정도 됐다. 각자 스케줄이 바빠 따로 만난 것은 세 번 정도”라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구하라가 (전속계약 분쟁으로) 힘든 시기를 겪을 때 용준형이 위로해 주며 가까워졌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날 수 있도록 좋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카라 소속사 역시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있다”며 지금은 서로 알아가는 단계이므로 조금 더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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