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수현 망언 “어쩌다 미스코리아, 예뻤던 사람 아니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가 공중파서 없어진건 설수현 때문이다?
22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에서는 미스코리아에서 ‘주부9단으로 변신한 세 남매의 엄마 설수현의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설수현은 화장을 하지 않은 민낯에 수수한 차림으로 제작진을 맞았다. 이에 제작진은 왜 화장을 하지 않느냐”고 물었고, 이에 설수현은 이젠 꾸미고 화장하는데 익숙하지 않다”며 나는 어쩌다 미스코리아가 됐다. 예뻤던 사람은 아니다”라고 망언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사실 남편이 내가 미스코리아에 나갔었다는 사실을 싫어한다”며 남편은 ‘예쁘지도 않은 네가 어떻게 그런 곳을 나갔냐며 ‘미스코리아가 공중파에서 없어진 것은 나 때문이라고 한다”고 말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 아이를 키우는 만능 살림꾼 설수현의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