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재범, 행사비 5~6천만원 폭등‥100억 효과 입증
입력 2011-06-21 16:55 

가수 임재범의 행사비 몸값이 5~6천만원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 행사대행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이후 임재범씨의 몸값이 5천~6천만원 선에서 책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금액은 빅뱅, 동방신기 등 과 비슷하거나 이상 수준이다.
기존 임재범의 행사비는 3천만원 선. 임재범의 경우 행사에서도 라이브 연주를 고집한 까닭에 세션비까지 포함해 책정된 가격이다.
이 관계자는 ‘나가수 이후 몸값이 높아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반대로 말하면 지금까지 임재범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평가 절하 됐던 것도 사실이다”며 이는 실력과 음악적 깊이와는 무관하게 국내 중견 가수들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임재범과 전속계약을 맺은 예당 측은 임재범의 경제적 가치를 약 100억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달 초 ㈜예당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뒤 각종 CF, 공연, 방송 등의 러브콜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메이저급 대기업 CF 제의 건수는 20여 건에 이르고 있다는 것. 또 '추노' 주제곡 '낙인', '시티헌터' 주제곡 '사랑' 등 부르는 곡마다 히트를 시키는 임재범을 향한 OST 업계의 러브콜도 줄을 잇고 있으며,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 음반시장에서 콘서트 및 음반 발매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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