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중기청 "나들가게 등 골목상권 지원 집중"
입력 2011-06-17 19:59 
중소기업청은 나들가게 집중 육성을 통해 골목상권의 활력을 불어넣는 데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김동선 중소기업청장은 오늘(17일)부터 이틀간 이명박 대통령과 장·차관 등이 참석하는 '민생점검 및 공직윤리확립을 위한 장·차관 국정토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김 청장은 '중소상공인 등 골목경기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발표에서 정부가 지원하는 골목슈퍼인 나들가게를 위한 물류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중기청은 또 현재 5천300여 개인 나들가게를 내년까지1만 개로 늘릴 계획입니다.

공공기관과 재래시장이 자매결연을 하도록 유도하는 '1기관 1시장' 정책도 추진해 재래시장 지원의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전국 7곳의 상권을 선정해 특화거리 조성, 주차장 설치, 문화축제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상권활성화구역 지원사업'을 추진합니다.
전국 재래시장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전통시장 브랜드 개발사업' 등에도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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