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육군 간부 2명이 군 체력 검정 측정 도중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9시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육군 5군단 소속 강 모 준위가 3km 뜀걸음 도중 쓰러져 인근에 있던 군의관이 응급조치하고 민간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숨졌습니다.
또 오전 10시쯤 서울 송파구 거여동 특전사령부에서 최 모 원사가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조치를 취했지만 숨졌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최 원사는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마친 상태였다"면서 "근처에 있는 연병장으로 이동한 뒤 함께 있던 동료에게 '몸을 더 풀고 오겠다'고 말한 뒤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
육군에 따르면 오늘(17일) 오전 9시쯤 강원도 철원군 철원 공설운동장에서 육군 5군단 소속 강 모 준위가 3km 뜀걸음 도중 쓰러져 인근에 있던 군의관이 응급조치하고 민간 병원으로 후송했지만 숨졌습니다.
또 오전 10시쯤 서울 송파구 거여동 특전사령부에서 최 모 원사가 입에 거품을 물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조치를 취했지만 숨졌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최 원사는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마친 상태였다"면서 "근처에 있는 연병장으로 이동한 뒤 함께 있던 동료에게 '몸을 더 풀고 오겠다'고 말한 뒤 1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