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섬지역 농가 애멸구 방제 비상
입력 2011-06-17 18:39 
벼 줄무늬잎마름병을 옮기는 애멸구가 인천의 벼 재배지역에 발생해 방제 비상이 걸렸습니다.
인천시 옹진군은 이달 초 중국에서 유입된 애멸구가 백령도 등 섬지역으로 확산해 긴급 방제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강화군도 일부 논에 애멸구가 발생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관계기관은 올해 들어 지난달 31일과 이달 1일 사이 중국에서 발생한 다량의 애멸구가 편서풍을 타고 인천을 비롯한 서해안 지역에 유입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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