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 동반성장 펀드 규모 2천6백억 원으로 확대
입력 2011-06-17 16:20 
롯데그룹이 기업은행과 '롯데 동반성장펀드'의 규모를 기존 1천5백억 원에서 2천6백억 원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롯데그룹과 거래하는 협력사의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해온 이 펀드를 통해 협력사는 시중금리보다 2∼2.5%포인트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습니다.
롯데그룹은 "운영을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220여 곳에서 1천166억 원이 대출됐다"며 "협력사의 이용률이 높아 펀드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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