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교통사고 당한 이민호, 지하철에선 한결 편한 모습
입력 2011-06-17 15:46 

최근 교통사고로 가슴을 쓸어내린 배우 이민호가 지하철에 깜짝 등장했다.
17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민호가 지하철 역 및 열차 안에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현재 출연 중인 드라마 '시티헌터' 촬영차 지하철에 탄 모습이 포착된 것.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호는 특유의 훈훈한 미소와 우월한 모습으로 승객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특히 이민호가 지하철에 탑승하는 장면을 위해서 역마다 타고 내리는 도중 문이 닫혀 차량을 놓치지는 않을까 하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지하철 분량은 지난 7, 8화에서 방송된 장면으로 서용학 의원 처단을 위해 잠입한 이윤성(이민호 분) 이 김나나(박민영 분)에게 총상을 입고, 작전실행 도중 정체가 발각되며 쓰레기더미에 숨어들어 간신히 탈출에 성공한 배식중(김상호 분)과 재회하는 장면이다.
한편 이민호는 앞서 자동차 추격씬을 촬영하던 도중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해 팬들을 걱정시켰다. 하지만 다행히 부상 정도가 경미해 이민호는 '시티헌터'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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