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차지연, 성형 인정 “눈과 코만 약간”
입력 2011-06-17 13:52 

뮤지컬배우 겸 가수 차지연(30)이 세간에 떠돌던 성형설을 공식 인정했다.
차지연은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로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눈을 선명하게 하는 수술과 코 끝을 날렵하게 하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차지연의 성형과 관련된 네티즌의 글과 사진이 퍼진바 있다. 대중적 인기를 얻게 된 ‘나는 가수다 방송 후 성형전과 후의 사진이 나란히 실려 성형 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그녀는 성형을 하게 된 계기에 대해 2년 전 뮤지컬 ‘드림걸즈의 에피역을 위해 6개월간 70kg의 몸무게를 유지했다. 이후 뚱뚱한 역할만 계속 섭외 들어오자 다시 50kg대로 감량했다”며 다이어트하면서 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고 싶어 이미지 변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았다”고 털어놨다.

차지연은 양악 수술까지 한 것은 아니었다”며 이제 와서 숨길 이유는 없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한편 차지연은 예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가수로써의 본격적인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창작뮤지컬 ‘서편제로 지난 7일 열린 ‘제5회 더 뮤지컬 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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