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토바이 날치기 잇따라…경찰 수사
입력 2011-06-17 10:11 
경기도 수원에서 부녀자를 상대로 한 오토바이 날치기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16일) 오후 4시 35분쯤 수원시 율전동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성 1명이 길을 가던 49살 여성 김 모 씨의 손가방을 낚아채 달아났습니다.
이어 동일범으로 추정되는 날치기범은 5분 뒤 수원시 화서동 한 길가에서 52살 여성 김 모 씨의 가방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헬멧을 쓴 채 빨간색 계통 오토바이를 타고 범행을 저지른 20대 남성을 용의자로 추정해 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