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무상급식 주민투표 청구 공표…행정절차 돌입
입력 2011-06-17 09:46  | 수정 2011-06-17 11:51
서울시가 전면 무상급식 실시를 반대하는 주민투표가 청구된 사실을 공표하는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시는 주민투표 청구서와 청구인 서명부, 열람기간과 시간, 장소 등을 담은 주민투표 청구사실을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표했습니다.
서울시는 청구사실 공표에 이어 27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주민투표청구권자와 중복서명 여부 등을 확인하는 서명부 검증절차를 진행하고, 동시에 시 공무원 200여 명을 투입해 서명부 전산 입력 작업을 병행합니다.
다음 달 4일부터 10일까지는 서울시청과 25개 구청 민원실에서 청구인 서명을 공개해 시민의 이의제기를 받고, 주민투표청구심의회를 열어 서명의 유·무효 여부를 심의 의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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