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수십억 원을 횡령한 상조회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4억 원 상당의 고객납입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모 상조회사 대표이사 51살 여성 한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류를 위조하는 방법 등으로 94억 원 상당의 고객납입금을 횡령한 후 이를 건설업자에게 빌려주거나 개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한 씨가 운영한 상조회사의 경우 임원진들이 모두 가족들로 구성돼 자금 관리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전혀 이뤄지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94억 원 상당의 고객납입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모 상조회사 대표이사 51살 여성 한 모 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008년 5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서류를 위조하는 방법 등으로 94억 원 상당의 고객납입금을 횡령한 후 이를 건설업자에게 빌려주거나 개인 용도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한 씨가 운영한 상조회사의 경우 임원진들이 모두 가족들로 구성돼 자금 관리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전혀 이뤄지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