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임호 “이영애가 다리 주물러주던 ‘대장금’이 전성기”
입력 2011-06-17 08:46 

임호가 자신의 전성기 시절을 털어놔 화제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임호는 자신의 전성기 작품으로 MBC ‘대장금을 꼽아 시선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임호는 제가 ‘대장금 찍을 당시 미식왕으로 활약했다.‘맛있구나가 유행어였다”고 말하며 그 당시 연기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대장금에서 왕 역할을 하다 보니 임호는 주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누워있는 장면이 많았다고. 그는 드라마 촬영 당시 지진희가 저를 정말 부러워했다. 지진희는 바깥으로 돌아다니는데 저는 세트장에서 먹고 앉아있고 누워있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임호는 드라마 속에서 상대 배우 이영애가 침도 놔주고 다리도 주물러주는 장면이 많았다”며 그러다보니 모든 남성들이 나를 무척 부러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비록 드라마였지만 이영애에게 그런 호의를 받은 것은 인생 최고의 전성기였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KBS 새 대하드라마 ‘광개토대왕 특집으로 이태곤, 김승수, 임호, 김정화, 오지은, 이인혜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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