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복수노조, 공격이 최선의 방어"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이 다음 달부터 도입되는 복수노조와 관련해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며 노조가 없는 사업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복수노조 시대에 민주노조가 민주노조답지 못하고 다른 황색 노조와 차별성을 보이지 못할 때 무너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한편, 노조법 재개정과 관련해서 김 위원장은 이번 달 중 개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만약 정부와 여당 반대로 무산된다면 18대 국회에서 개정될 수 있도록 11월 총파업을 벌이는 등 모든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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