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mbn 17시 주요뉴스
입력 2011-06-15 16:47 
▶ 북한 주민 9명 서해 통해 귀순
북한 주민 9명이 지난 11일 서해 연평도 해상을 통해 귀순했습니다.
이들 중엔 일가족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수뢰 혐의' 국토부 간부 체포
국토해양부 과장이 부동산투자신탁회사를 감독하는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부탁과 함께 3,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또한 4대강 공사 업체들로부터 룸살롱 등의 향응을 제공받은 국토부 직원들이 총리실에 적발됐습니다.


▶ 공직사회 전반 대대적인 감찰
정부는 저축은행 비리 사태 등을 계기로 다음 달부터 공직사회 전반에 대해 대대적인 감찰 활동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 스위스 비밀계좌 국내자금 1조 원 포착
한국에서 음성적으로 반출됐다가 스위스 비밀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주식에 투자된, 최대 1조 원 이상 자금이 포착됐습니다.

▶ 서북도서방위사령부 오늘 창설
서북 5개 도서 방어를 전담하는 서북도서방위사령부가 오늘 창설됐습니다.
육·해·공군 첫 합동군사령부가 탄생한 겁니다.

▶ 4대강 유지비 2,400억…10배 급증
올해 공사가 마무리되는 4대강의 유지관리를 위해 연 2,4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비용이 공사전보다 10배나 늘어났습니다.

▶ 서울 31.9도…수도권 오존주의보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1.9도를 기록하는 등 올들어 가장 더웠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지방에는 오존주의보까지 내려졌습니다.

▶ 중국 광동성 시위 확산 '준 계엄령'
중국 남부 광동성에서 치솟는 물가와 생활고에 불만을 품은 농촌 출신 도시노동자들의 시위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공안당국은 계엄령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지만 이미 통제력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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