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방문 외국 관광객 3% 증가
입력 2011-06-15 13:34 
연평도 사태와 구제역 파동, 일본 대지진 등 관광 악재에도 올해 5개월간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319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보다 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 한 사람이 쓰고 간 돈은 지난해보다 117달러 늘어난 1천403달러로 지난 5개월간 총 5조 원의 관광수입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관광수입과 생산유발, 부가가치 창출 효과 등 경제적 효과가 31조 원에 이르고 일자리도 20만 개를 창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서울시는 관광객 증가 추세가 연말까지 계속된다면 올해 서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835만 명에 달해, 지난해보다 40만 명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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