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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욱, 20년지기 양준혁 야구재단 이사로 참여 `훈훈`
입력 2011-06-15 11:40 

가수에서 사업가로 변신한 김태욱이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의 야구재단에 이사로 참여한다.
같은 고향 출신이자 20년 지기로 잘 알려진 김태욱과 양준혁은 최근 야구재단 설립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꿈'이라는 타이틀로 함께 뭉쳤다.
앞서 양준혁은 13일 종로구 부암동의 AW컨벤션에서 청소년 야구를 지원하는 '양준혁 야구재단'의 설립을 정식으로 발표했다.
양준혁은 발대식에서 "32년 간 그라운드에서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청소년들을 사회적 리더로 배출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청소년들이 야구로 심신을 단련하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나아가 청소년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욱은 양준혁 야구재단에 정식 이사로 참여하며 재단의 살림을 위해 청소년 야구 지원 '드림 서포트-SNS 도네이션'(Dream support-SNS Donation)에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김태욱은 양준혁 야구재단을 지원하기 위해 6월 말에 서비스를 런칭하는 신 사업인 C-SNS 굿바이셀리(https://goodbuyselly.com)에 'Dream Donation'이라는 SNS 도네이션 창구를 연다.
굿바이셀리에서는 SNS를 이용해 양준혁 야구재단 지원금을 모금하고 이를 바탕으로 발전하는 청소년 야구사업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양준혁 야구재단은 전국 청소년야구대축제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야구 꿈나무를 위한 장학사업, 야구 캠프 개최 등 'Dream Support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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