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아산병원, 복강경 췌장수술 건수 세계 1위
입력 2011-06-14 16:50 
서울아산병원 외과 김송철 교수팀이 지난 2005년 3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359건의 복강경 원위부 췌장 수술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보고된 총 1천여 건의 복강경 췌장 수술 가운데 35% 이상을 차지하는 수치입니다.
췌장은 배 안쪽 깊숙한 곳에 위치한 대형 장기로, 그동안 복강경 수술보다는 개복 수술이 대세였습니다.
하지만, 복강경으로 췌장 수술을 받은 환자들은 기존의 개복 수술보다 통증과 입원일수가 모두 줄었으며, 수술 부위의 상처에 문제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의료진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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