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데니안 "`이상형` 유진 앞에서 굴욕 당한 적 있어"
입력 2011-06-10 09:25 

가수 겸 연기자 데니안이 과거 걸그룹 SES가 보는 앞에서 굴욕을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데니안은 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에 출연해 god로 활동할 때 생방송 중 넘어져 망신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데니안은 "한 생방송 음악프로그램에서 3집 타이틀곡 '거짓말' 공연을 할 때였다. 팬들 앞에서 멋있게 보이려고 점프해서 딱 등장하려 했는데 그만 미끄러져 2m 정도 되는 무대에서 떨어졌다"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god가 마지막 순서였다. 출연했던 모든 가수들이 다 나와서 대기하고 있던 상황에서 떨어졌고 하필 일어서는 순간 SES와 가장 먼저 눈이 마주쳤다"고 털어놨다.
데니안은 "매니저가 달려와서 '괜찮아?'라고 물어보는 순간에도 창피한 나머지 'SES가 나 지금 보고 있어?'라고 물었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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