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주영 정책위의장 "북한인권법에 '민생' 반영돼 있다"
입력 2011-06-10 09:10 
한나라당 이주영 정책위의장은 북한인권법 제정 문제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북한인권법의 '인권'이란 말 속에 민생의 개념이 충분히 반영돼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의장은 북한인권법 처리를 위한 당정회의에서 "법사위에 계류 중인 북한인권법을 그대로 의결하면 민주당이 제기하는 북한 주민의 민생 문제도 반영되는 것"이라며 6월 국회에서의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현인택 통일부장관 역시 "북한인권법은 정략이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며 "여야 간 충분히 논의된 만큼 6월 국회에서 조속히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북한인권법이 제정되면 북한 인권이 개선되고 북한 인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인도적 지원도 체계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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