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휴 잭맨, 전지현 “연기력, 끼와 재능 타고났다”
입력 2011-06-08 18:37 

할리우드 배우 휴 잭맨이 전지현을 극찬해 화제다.
최근 중화권의 한 언론매체는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Snow Flower and the Secret Fan 雪花秘扇) 개봉을 앞둔 휴 잭맨의 과거 인터뷰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휴 잭맨은 전지현의 영어실력에 깜짝 놀랐다”며 리빙빙 역시 대단하다. 손색이 없는 실력을 갖췄다”고 말했다.
이어 두 배우는 언어적인 능력과 연기력, 끼와 재능을 타고났다”며 할리우드에 진출하는데 전혀 어려움이 없다. 충분한 자격을 갖췄다”고 극찬했다.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미국계 중국인 리사 시의 동명소설을 영화화 작품으로 영화 ‘조이 럭 클럽의 홍콩 출신 미국인 감독 웨인 왕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번 영화는 19세기 여성들이 억압 받던 중국 청나라를 배경으로 고립된 삶을 살던 여인들이 부채에 비밀문자로 시와 글을 주고받으며 깊은 우정을 나누는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렸다.
극중 전지현은 폭풍 같은 삶은 살게 되는 설화 역을 맡아 리빙빙과 함께 세월을 뛰어 넘는 여인들의 우정을 감동적으로 연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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