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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추문` 긱스, 동생 아내 이어 장모와도 `불륜`
입력 2011-06-08 18:37 

영국 언론이 불륜 스캔들로 위기에 봉착한 라이언 긱스(3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동생 장모와도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해 또 한번 충격에 휩싸였다.
영국 스포츠전문지 '미러풋볼'은 8일 "긱스가 오래 전부터 동생 아내의 친정 식구 모임에 자주 참석했다"며 "장모인 로레인 레버(49)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긱스는 장모인 레버에게 편안함을 느꼈고, 결국 가까운 사이로 발전해 끈적한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긱스와 성추문에 휩싸인 나타샤는 긱스 외에도 아직 미혼인 맨유 선수와 관계를 맺었다는 사실도 폭로했다.
앞서 긱스는 두 아이와 부인이 있음에도 모델 이모젠 토마스와 남동생 로드리 긱스의 아내 나타샤와 무려 8년간 불륜 관계를 유지했다는 보도가 나와 곤경에 빠졌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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