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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킹` 최현우, "`마술왕` 멘티들 재능 끌어내겠다"
입력 2011-06-08 17:46 

마술사 최현우가 '영광의 마술왕' 멘토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8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스타킹-영광의 마술왕' 기자간담회에서는 마술 서바이벌에 도전하는 참가자 10명의 깜짝 마술쇼가 펼쳐졌다.
'영광의 마술왕'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마술 서바이벌 대회로 '다이어트킹', '기적의 목청킹', '역전의 공부킹'에 이은 스타킹 대국민 프로젝트 제 4탄이다.
중증장애를 딛고 마술에 대한 열정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한 시각장애 1급 마술사를 비롯해 경력 50년을 자랑하는 70대 부부 마술사, 11살의 최연소 어린이 도전자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참가자들이 '영광의 마술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도전자들의 멘토로 활약하게 될 마술사 최현우는 "도전자들이 지닌 성장성과 마술에 대한 재능을 끌어주는 겠다"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송에서 보여지는 마술과 무대에서 보여지는 마술에는 차이가 있다. 대부분 방송에서 마술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도전자들의 옆에서 지켜보고 도움을 줄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치열한 경합을 통해 최후의 1인으로 선발된 도전자에게는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최대 마술 축제로 마술올림픽이라 불리는 피즘(FISM) 아시아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11일 오후 6시 30분 방송.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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