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통사 판매점 개인정보 관리 허술"
입력 2011-06-08 15:56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사의 서비스를 취급하는 판매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점검한 결과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이 있는 판매점을 상당수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가 서울과 인천의 판매점 30곳을 조사한 결과, 60%인 18곳에서 이용자의 가입 신청서와 주민등록증 사본을 보관하거나 PC에 연락처와 주소를 판매일지 형태로 저장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통사 판매점에 대한 개인정보 보호실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이통사에도 개인정보 서류 회수 주기를 월 1회에서 주 2~3회로 단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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