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삼화저축은행 비리' 공성진·임종석 계좌추적
입력 2011-06-08 15:36  | 수정 2011-06-08 17:26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 1부가 삼화저축은행 비리와 관련해 공성진 한나라당 의원의 동생과 임종석 민주당 전 의원 보좌관을 출국금지했습니다.
검찰은 또 공 의원과 임 전 의원의 계좌를 추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회장이 공 의원과 임 전 의원 측에 각각 1억 8천만 원과 1억 원을 전달한 정황을 잡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 의원은 이에 대해 "동생이 정상적인 용역 계약을 맺고 받은 돈"이라고 해명했고, 임 전 의원은 "보좌관이 사외이사 월급명목으로 받았다는 걸 최근에야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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