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부산 의원들, 박지원 의원직 사퇴 촉구
입력 2011-06-08 14:57 
한나라당 소속 부산지역 의원들이 민주당
박지원 전 원내대표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로 자신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의원 17명은 성명서를 통해 "박 의원이 지난 6일 언론인 간담회에서 부산 저축은행 퇴출 저지 로비 의혹에 '한나라당 부산 출신 국회의원이 개입했다'는 명백한 허위주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부산저축은행 피해자 구제를 위해 동분서주하는 부산의 한나라당 의원들을 흠집 내고 민주당에 쏟아지는 화살을 엉뚱한 곳으로 돌리려는 정치공작임이 틀림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김정훈 한나라당 부산시당 위원장은 박 의원에 대한 고소장을 대검에 제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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