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학생 "운동부 선배가 성추행" 고소…경찰 수사
입력 2011-06-08 13:57  | 수정 2011-06-08 18:08
경기도의 한 대학교 운동부에서 남학생 선배들이 동성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모 대학 체육학과 2학년 A 씨는 같은 운동부 선배 2명으로부터 성추행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지난 7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A 씨 아버지는 "아들이 지난 4월 22일 밤 운동부 숙소에서 선배들의 강요로 술을 마시고 잠들었는데 그 사이 3~4학년 선배 2명이 아들의 옷을 벗기고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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