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형마트 핸드백 상습절도범 검거
입력 2011-06-08 13:32  | 수정 2011-06-08 23:29
대형마트에서 손님들이 쇼핑카트에 넣어둔 핸드백 등을 훔쳐온 일당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기 부천소사경찰서는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부천시의 대형마트를 돌아다니며 65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43살 박 모 씨를 구속하고 26살 최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핸드백에서 현금은 꺼내 쓰고 신용카드로는 인근 금은방에서 귀금속 등을 산 후 되판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박 씨는 지난해 8월 절도 행각을 벌이다 검거돼 8개월 동안 복역한 자로 출소 후 또 물건을 훔치다 같은 형사에게 붙잡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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