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금융당국, 카드사 과도한 몸집 불리기 '제재'
입력 2011-06-07 14:30 
금융당국은 신용카드사들이 과도한 경쟁을 하면 임원 징계 등 강력한 제재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003년 카드사태를 불러왔던 카드대출이 지난해에 19% 늘었고, 저신용자에 대한 발급건수도 100만 건으로 급증했다며, 가계 빚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할부금융과 리스업의 경우 지난해부터 과도한 차입을 통해 대출이 크게 증가했다며, 총 자산이 자기자본의 일정 배수를 넘지 않도록 지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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