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자영업자, 임금 근로자보다 부채 많고 상환 능력 부족
입력 2011-06-07 06:48  | 수정 2011-06-07 08:02
자영업 가구의 부채 보유비중은 일반 임금근로자보다 높지만, 부채 상환 능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자영업 가구의 총 재산 대비 부채 비중은 17.8%로 상용임금 근로자의 부채 비중 15.5%보다 2%포인트 이상 높았습니다.
또 자영업 가구의 금융자산 대비 금융부채 비중은 78.7%로 상용 임금 근로자의 금융부채 비중 37.3%보다 2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는 자영업 가구의 부채 상환 능력이 나쁘다는 뜻으로 앞으로 금리 인상 등의 변화가 발생하면 자영업 가구가 빚을 갚기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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